(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특허유산균을 이전받은 촌부일기(대표 정철헌)가 홍삼음료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음성군에 위치한 촌부일기는 소규모 HACCP 공장에서 홍삼즙 파우치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달삼’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커피 외에도 인삼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홍삼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삼이나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인 진세노이사이드는 항암, 당뇨 개선, 노화방지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면역력 증강에 좋은 홍삼은 쓴맛으로 어린이들이 애용하지 못하고 있고, 홍삼에 많이 들어있는 Rb1과 같은 고분자보다 Rg3와 같은 저분자 진세노사이드가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제품은 충북농기원이 개발한 특허기술인 김치 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란타름)을 활용해 홍삼 추출액에 발효시켜 저분자 진세노사이드를 증가시켰다.

쓴맛을 설탕이 아닌 배와 도라지 농축액과 프락토올리고당으로 저감화해 유년층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게 배합비를 설정했다.

정철헌 대표는 “부모님이 정성껏 재배한 6년근 인삼으로 홍삼즙을 판매하고 있지만 써서 먹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면역증강 홍삼음료를 개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기술을 이전해준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판로개척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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