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곽근만 기자) 진천군이 7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을 달성했다.

15일 진천군에 따르면 9월 현재 투자유치 누적액은 1조901억 원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조 원 이상 투자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14일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2개 기업과 4천848억 원의 투자협약 체결하면서 연속 투자기록을 조기 달성했다.

더불어 이번 투자 협약으로 262명의 지역 내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투자유치로 시작하는 지역경제 발전을 통해 △군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만달러 달성 △군 예산 9천억 원 확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등 9․9․9시대 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올해 역시 투자유치액 1조 원을 달성하면서 진천군의 9‧9‧9시대가 더 빨리 도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21년 진천군의 지방세입 결산액은 2천63억 원으로 역대 최초로 지방세 2천억 원을 넘어섰다.

우량기업이 계속해서 자리를 잡게 되면서 법인지방소득세가 꾸준히 증가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이 본격적인 조업을 시작하면 2021년 기준 약 7천억 원 규모였던 군의 살림살이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진천군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진천군에 정착하는 인구가 늘면서 높은 인구증가율을 나타내면서도 전국 최상위 수준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액을 자랑하고 있다.

가장 최근 수치인 2019년을 기준으로 8천961만 원을 기록, 도내에서 가장 상위에 랭크돼 있다.

충북 평균 4천270만 원의 2배가 넘는 압도적인 수치이기도 하다.

진천군은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업 중심 투자유치와 종합관광개발 추진, R&D 투자기업 유치, 지식경제 기반 서비스산업 관련 기업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숙사 확충, 비즈니스센터 건립, 공용시설 환경 개선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여러 해 동안 이어져온 투자유치 노력이 지역 경제 발전에 튼튼한 토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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